나가리, 流れ/ながれ

국어사전

나가리

• 화투에서 이긴 사람이 없어 판이 무산된 것을 이르는 말. (이번 판은 나가리야.)

• 획이나 약속이 깨지거나 중단되어 무산되었을 때를 속되게 이르는 말

나무위키

일본어에서 '무효'라는 의미를 가진 나가레(流ながれ)에서 유래된 어휘로 화투에서 아무도 3점(맞고 7점)을 내지 못했거나, '고'를 선언한 참여자가 마지막에 스톱을 선언할 수 있는 점수를 내지 못한 경우 판이 무승부가 되는데, 이를 '나가리'라고 한다. 판이 나가리가 되면, 다음 판은 2배의 배율이 적용된다. 여기서 의미가 확장되어 어떤 계획이나 약속이 무산되었거나, 특정 인물이 배제되었을 때 사용하는 표현이다.

표준어가 아니기에 국립국어원에서는 `허사(헛일)', `무산', `무효', 혹은 ‘유찰’ 또는 ‘깨짐’ 등으로 다듬을 것을 권장하고 있다.

보수와 진보는 신념과 가치가 다른 두 가지 상반된 정치적 이데올로기입니다.

[사전적의미]

보수(保守)

• 보전하여 지킴.
•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려 함.

일반적으로 보수주의자들은 전통적인 가치와 신념을 가지고 있으며, 경제에 대한 규제와 개입이 제한된 소규모 정부를 지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개인의 책임과 자유를 우선시하며, 낙태와 결혼과 같은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대체로 보수적인 견해를 취합니다.

보수주의자들은 자유와 개인의 권리를 중시하며, 이와 관련된 정책들을 지지합니다. 예를 들어, 보수주의자들은 경제적 자유를 유지하기 위해 비즈니스에 대한 규제를 최소화하고, 세금을 낮추는 것을 선호합니다. 이들은 또한 개인의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며, 자유로운 시장 경제를 지지합니다.

그러나 이들은 가끔씩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는 보수적인 입장을 취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보수주의자들은 낙태와 같은 문제에 대해 대체로 비판적인 입장을 취하며, 전통적인 가치와 종교적 신념을 중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한편 진보주의자들은 평등과 사회 정의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종종 정부 개입을 옹호하여 평등을 촉진하고 개인의 권리를 보호하려 합니다. 또한, 사회 복지, 환경 보호 및 누진세를 촉진하는 정책을 지원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사전적의미]

진보(進步)

• 정도나 수준이 나아지거나 높아짐.
• 역사 발전의 합법칙성에 따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

진보주의자들은 보수주의자들과는 다르게, 사회적 다양성과 포용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들은 인종, 성별, 국적 등의 차이를 인정하고, 이들이 서로 다르게 대우받지 않도록 노력합니다. 이를 위해 양성평등, 다문화주의, 이민자 보호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진보주의자들은 또한 환경 문제에 대한 인식이 높습니다. 기후변화와 같은 문제를 중요하게 여기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규모 환경 보호 정책을 추진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연과 인간의 공존을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진보주의자들의 입장에 대해서는 상이한 의견들이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 일부 사람들은 정부 개입이 과도하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또한, 좌파와 우파 사이의 갈등이 심화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수주의자와 진보주의자의 주요 차이점은 정부의 역할에 대한 견해입니다. 보수주의자는 작은 정부와 개인의 책임을 믿으며, 진보주의자는 평등과 사회 정의를 촉진하는 더 능동적인 정부를 믿습니다.

번 포스팅에서는 보수와 진보에 대해 간략하게 정리해봤습니다.

도게자라는 말을 아시나요? 일본의 말(土下座 どげざ)로 우리말로 표현하면 '절'정도로 볼수 있습니다. 커뮤니티나 인터넷에 떠도는 말로 'ΟΟ하면 도게자를 박아야지', '진짜 도게자 박고 사죄해야지' 등 도게자(土下座)는 일본의 사죄법을 말합니다.또한 중대한 부탁에 쓸 수도 있고, 애니나 만화에 상당히 많이 나오는 유명한 풍습 같은 것 입니다.

도게자의 뜻

도게자의 뜻은 "땅에 무릎을 꿇고 이마를 바닥에 대고 엎드려 크게 사과하는 행위"를 가지고 도게자라고 합니다. 간단하게는 '일본식 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지만,  절과는 그 뜻이 다릅니다. 비슷하게는 '석고대죄' 도 있고, '그랜절'이라고도 하고, 무릎을 꿇고 한다고 하여 좌례(座礼 ざれい, 자레이)에 속합니다.

현대 일본에서는 예의를 표할 때의 절(三つ指をつく)과 도게자는 전혀 다르다고 합니다.

도게자의 유래

한국의 절과 차이점

여러모로 한국과 일본 사이에는 가깝지만 다른 문화입니다. 보통 한국에서는 절이라고 하면 '감사'를 떠올리지만 '사죄'를 먼저  떠올리지는 않고, 도게자가 일반적인 '사죄'를 먼저 떠오른니다. 물론 굉장히 불명예스러운 사죄라는 것이지만...

그리고 절과는 약간 다른 부분이 있는데 절은 손을 모으고 하는 반면 도게자는 손을 모으지 않고 하는 것이 다릅니다.

바로옆 나라이지만 절과 도게자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습니다.

당근마켓, 중고나라, 부동산 매물 등을 보다 보면 "네고 가능" , "네고 불가"라는 단어를 보셨을 거예요. 당근이나 중고거래에 능통하신 분들이라면 이미 아시겠지만, 이제 막 시작하신 분들이라면 "네고"의 뜻을 몰라 난감하셨을 겁니다.

단어 자체에서 그 뜻을 유추하기도 어렵고, 단어도 짧아 짐작도 안되는데요.

오늘은 "네고"라는 단어의 뜻을 알아보겠습니다.

단어적 의미

네고는 'Negotiation' 단어에서 짧게 'Nego' 라는 단어로 줄여 불리게 된 것인데요. 네고의 사전적 의미를 보면 '협상, 교섭, 절충, 협의' 등의 의미가 담겨있죠. 그래서 네고는 '가격협상' or '가격조정' 할 때 사용되고 있습니다.

사용예)

네고가능 → "가격조정 가능하다"

네고불가 → "가격 조정안된다"

네고가능? → "가격조정 가능한가요?"

이렇게 사용되는 것입니다. 위에는 간단하게 "네고가능, 네고불가"라고 작성했지만, 실제 판매자 또는 구매자와 대화할때는 정중하고 성의있게 대화를 하셔야 합니다. 저는 이해를 돕기위해 짧게 글을 작성한 것이니, 저렇게 얘기하지 말아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