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mple knowledge 믿거나 말거나..지식 메모 전체 글200 파일을 삭제했는데 왜 복구할 수 있을까? 영구 삭제의 비밀 컴퓨터에서 필요 없는 사진이나 문서를 삭제한 경험은 누구나 있을 것입니다.파일을 선택하고 Delete 키를 누르면 파일이 사라집니다. 휴지통까지 비우면 이제 완전히 없어졌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그런데 인터넷을 찾아보면 삭제한 파일을 복구해 준다는 프로그램이 있습니다.심지어 휴지통을 비운 파일도 복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분명 삭제했는데 어떻게 다시 찾아낼 수 있는 걸까요?그 비밀은 컴퓨터가 파일을 저장하고 삭제하는 방식에 있습니다.1. 파일을 삭제하면 정말 없어질까?컴퓨터는 사진, 동영상, 문서 같은 파일을 저장장치에 기록합니다.그리고 어떤 파일이 어디에 저장되어 있는지 관리하는 정보를 따로 가지고 있습니다.쉽게 말해 도서관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도서관에는 책이 있고, 어떤 책이 어느 서가에 있는지 알려 .. 2026. 10. 9. 옛날 사람들은 왜 돌 대신 흙으로 성을 쌓았을까? 토성에 숨겨진 옛사람들의 지혜 성을 떠올려 보면 어떤 모습이 생각나시나요?높이 쌓아 올린 돌담과 튼튼한 성문, 그리고 적의 공격을 막아 내는 거대한 성벽이 먼저 떠오를 것입니다.그런데 우리나라의 옛 성터를 살펴보면 조금 다른 모습도 발견할 수 있습니다.돌이 아니라 흙으로 쌓은 성입니다.흙은 비가 오면 젖고, 시간이 지나면 무너지기도 합니다. 돌보다 약해 보이는 재료인데 옛사람들은 왜 흙으로 성을 만들었을까요?그 이유를 알아보면 당시의 기술과 자연환경, 그리고 성을 쌓는 사람들의 현실적인 고민까지 엿볼 수 있습니다.1. 돌로 만든 성만 있었던 것은 아니다우리나라의 옛 성은 성벽을 만드는 재료와 방식에 따라 여러 종류로 나눌 수 있습니다.대표적인 것이 토성과 석성입니다.토성은 주로 흙을 이용해 성벽을 만든 성이고, 석성은 돌을 주요 재료.. 2026. 10. 9. 은행에 돈을 넣으면 이자는 어디서 나올까? 은행은 어떻게 돈을 벌까? 은행에 돈을 맡기면 이자가 붙습니다.통장에 100만 원을 넣어 두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돈이 늘어납니다. 정기예금에 가입하면 약속한 기간이 지난 뒤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기도 합니다.그런데 가만히 생각해 보면 이상한 점이 있습니다.우리가 은행에 돈을 맡겼을 뿐인데, 은행은 왜 돈을 더해서 돌려주는 걸까요?은행이 고객에게 이자를 지급할 돈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요?이 질문에 답하려면 은행이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부터 살펴봐야 합니다.1. 은행은 단순히 돈을 보관하는 곳이 아니다은행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예금입니다.월급을 받거나 생활비를 관리하고, 목돈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해 은행을 이용합니다.하지만 은행의 역할은 돈을 보관하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은행은 고객으로부터 예금을 .. 2026. 10. 9. 가로수와 가로등은 세로로 서 있는데, 왜 '가로'라고 부를까? 길을 걷다 보면 흔히 볼 수 있는 것이 가로수와 가로등입니다.가로수는 길가에 줄지어 서 있고, 가로등은 밤이 되면 거리를 밝혀 줍니다. 너무 익숙한 풍경이라 이름에 특별한 의문을 가져 본 적은 별로 없을 것입니다.그런데 아이들의 눈에는 조금 이상하게 보일 수도 있습니다."가로수는 세로로 서 있는데 왜 가로수야? 세로수라고 해야 하는 거 아니야?"듣고 보니 재미있는 질문입니다.가로수는 하늘을 향해 위로 자라고, 가로등 역시 땅에서 위로 길게 서 있습니다. 우리가 학교에서 배우는 가로와 세로의 개념으로 보면 둘 다 세로에 더 가깝습니다.그렇다면 왜 세로수가 아니라 가로수이고, 세로등이 아니라 가로등일까요?사실 이 질문에는 우리가 평소 잘 생각하지 않았던 우리말의 비밀이 숨어 있습니다.1. 가로수의 '가로'는.. 2026. 10. 9. 냉장고는 24시간 켜져 있는데, 왜 전기요금은 생각보다 적게 나올까?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중 하루도 쉬지 않고 전원이 켜져 있는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냉장고입니다.TV는 보지 않을 때 끄고, 에어컨도 필요할 때만 사용합니다. 세탁기나 전자레인지는 하루에 몇 번 사용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런데 냉장고는 다릅니다. 아침에도, 저녁에도, 심지어 우리가 잠든 새벽에도 계속 전원이 연결되어 있습니다.그렇다면 이런 궁금증이 생깁니다.냉장고는 하루 24시간, 한 달이면 720시간 가까이 켜져 있는데 전기요금은 왜 생각보다 적게 나오는 걸까요?그 이유는 냉장고가 전기를 사용하는 방식에 있습니다.1. 냉장고는 24시간 내내 냉각하는 것이 아니다냉장고의 전원은 항상 켜져 있지만, 그렇다고 냉각 장치가 24시간 내내 최대 출력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닙니다.냉장고 내부에는 온도를 감.. 2026. 10. 9. 육교가 바다에 있으면 해교? 외국인의 질문으로 다시 본 한국어 외국인들에게서 재미있는 질문을 들었다.“땅에 있는 다리가 육교라면, 바다에 있는 다리는 해교예요?”생각해보니 그럴듯하다.육지의 ‘육’과 바다의 ‘해’를 떠올리면, 육교와 해교가 자연스럽게 한 쌍처럼 느껴진다.그 질문을 듣고 나니 나도 장난스러운 생각이 이어졌다.산에 있는 다리는 산교?공중에 있는 다리는 공교?평소에는 아무 생각 없이 쓰던 ‘육교’라는 말이 갑자기 낯설고 재미있어졌다. 육교는 그냥 땅에 있는 다리일까?육교는 한자로 陸橋라고 쓴다. ‘육(陸)’은 땅을, ‘교(橋)’는 다리를 뜻한다.그러니 글자만 보고 “땅에 있는 다리”라고 이해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하지만 일상에서 우리가 육교라고 부르는 것은 보통 도로나 철길 위를 건너갈 수 있도록 놓은 다리다. 횡단보도 대신 계단을 올라가 길 건너편으로.. 2026. 10. 5. 카놀라유의 ‘카놀라’는 식물 이름일까? 우리가 몰랐던 카놀라유 이야기 마트에서 식용유 코너를 보면 선택지가 꽤 많다.콩기름, 올리브유,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카놀라유….대부분 이름만 봐도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대충 알 수 있다. 올리브유는 올리브, 포도씨유는 포도씨, 해바라기씨유는 해바라기씨에서 만든다.그런데 카놀라유를 보다가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카놀라는 대체 뭐지?카놀라라는 과일이나 씨앗을 본 기억은 없다. 그렇다면 카놀라유의 원료는 무엇일까?알고 보면 카놀라유에는 꽤 재미있는 역사가 숨어 있다.카놀라라는 식물이 따로 있는 걸까?결론부터 말하면 우리가 흔히 말하는 카놀라유는 유채 계통의 씨앗에서 얻는 기름이다.영어로는 rapeseed oil, 즉 유채씨 기름이라는 표현이 있다.그런데 전통적인 유채씨에는 에루스산(erucic acid) 함량이 높은 품종이 있었다.. 2026. 9. 15. 이전 1 2 3 4 ··· 29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