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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명칭, 긴 지명, 긴 수도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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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명칭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정식 명칭은 영국입니다.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라고 합니다. 영어 알파벳으로는 총 48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지명

타우마타와카탕이항아코아우아우오타마테아투리푸카카피키마웅아호로누쿠포카이웨누아키타나타후(마오리어: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pokaiwhenuakitanatahu)는 뉴질랜드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에 위치한 포랑아하우에 있는 언덕이다. 높이는 305미터이고, 현지인들에게는 종종 대화상 편의를 위해 타우마타라고 불리기도 한다. 뉴질랜드 지명 데이터베이스에는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pokaiwhenuakitanatahu〉라고 등재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 중 하나로 유명하다. 총 85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수도이름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수도이름은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입니다. 이것은 스리랑카의 수도이며, 영어로는 (Sri Jayawardenepura Kotte)라고 씁니다. 영어 알파벳으로는 총 21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는 더 긴 수도 이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태국어로는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 มหาดิลกภพ นพรัตน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입니다. 태국어로는 총 176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 표준시 UTC, GMT : 시간의 통일과 정확성을 위한 필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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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 천문대(Greenwich Observatory)' 들어보셨나요?

경도 0도에 있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세계표준시를 정하고 있는데요.(GMT) 세계는 경도가 15도(°) 차가 날 때마다 1시간씩 시차가 납니다. 이런 개념은 1884년 그리니치 표준시를 선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국제적으로는 1972년 협정세계표준시라고 해서 그리니치 표준시 방식을 전 세계가 채택했어요.지극히 영국과 서방의 기준으로 시간 기준을 세운 거죠. 하지만 지금은 일부지역에 사용하는 시간대이고 기준은 UTC입니다.

 

출처:  나무위키 - 시간대

세계 각국은 이 협정 세계시를 기준으로 주로 정수 시간 차이나는 시간을 사용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나, 시간대를 정하는 것은 각국의 자율에 따르며 강제되지는 않는다. 기준은 자오선으로 하되, 각 국가의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시간대를 나타내는 지도를 보면 시간대의 기준선이 자오선을 따라 직선을 유지하지 않고 이리저리 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나무위키 -

기준

세계 표준시(UTC)와 그리니치 평균시(GMT)는 시간을 표준화하고 통일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 기준입니다. 다만, UTC와 GMT는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UTC는 "Coordinated Universal Time"의 약자로, 국제 원자시와 국제 시스템 시간을 기반으로 한 시간 표준입니다. UTC는 지구 상의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되며, 우주 항공, 통신, 인터넷과 같은 분야에서 표준 시간으로 사용됩니다. UTC는 원자시계에 의해 정확하게 유지되며,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지구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반면, GMT는 "Greenwich Mean Time"의 약자로,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시간 기준입니다. GMT는 영국의 표준 시간이었으며, 국제 표준시인 UTC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현재 UTC와 GMT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UTC가 더 정확한 시간 표준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UTC와 GMT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TC와 GMT의 차이

UTC와 GMT는 시간을 표준화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간 표준입니다. UTC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며 원자시계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간을 유지합니다. GMT는 영국의 시간 기준으로서 UTC와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시간대 KST

한국시간대(KST, Korean Standard Time)는 대한민국의 표준 시간대로, 세계 표준시(UTC)보다 9시간 빠른 시간을 가집니다. (UTC+9:00) KST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며, 일관된 시간 표시와 일정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적용하지 않아 KST는 일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날짜 변경선

날짜변경선(International Date Line)은 UTC 0부터 시작해서 동쪽으로 UTC +1, +2…. 식으로 한 시간씩 더해나가고, 서쪽으로 UTC -1, -2…. 식으로 한 시간씩 빼 나가다 보면 경도 180도 선에서 UTC+12와 UTC-12가 동시에 존재하게 되고, 분명히 시간은 같은데 날짜가 하루 차이나는 모순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문에 UTC가 처음으로 겹치는 경도 180도를 기준으로 날짜 변경선을 설정, 이 선을 넘을 때는 날짜가 바뀌도록 한 것입니다. 즉, UTC+12와 UTC-12는 같은 시간을 표시하지만 날짜가 하루 차이나게 됩니다.

단 18분만 투자하면 하루를 건너뛸 수 있는 시간여행: 사모아섬

사모아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는 두 개입니다. 그냥 사모아(그리니치 표준시 GMT+13)로 불리는 독립국 서사모아와 미국령사모아(GMT-11)로 불리는 동사모.이 두 나라의 직선거리는 164킬로미터, 비행시간은 고작 18분이지만, 시차는 무려 24시간입니다.

 

하루가 사라진 날

사모아는 주요 교역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와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역사에서 하루를 지우기로 결정합니다. 2011년 12월29일은 목요일이었는데, 한 숨 자고 일어난 18만6,000명의 사모아 사람들과, 1,500명의 토켈라우(사모아 인근 섬) 주민들은 하루를 건너 뛰어 31일 토요일 아침을 맞게 된 것입니다. 30일이 생일이었던 사람들은 미리 생일파티를 했고, 노동자들은 금요일에 일을 안 했지만(할 수도 없었지만), 국가의 보조로 하루 치 수당을 제하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 이사를 한 나라가 사모아가 처음은 아닙니다. 사모아 북쪽, 역시 날짜변경선 근처에 있는 키리바시는 원래 국토가 두 날짜에 걸쳐 있는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1995년 그것이 불편하다며 날짜변경선을 동쪽으로 옮겨 모든 날짜를 일치시켰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GMT와 UTC를 알아 보았습니다. 시간도 세월에 따라 변경이 되었다는 것에 신기하고 새롭네요. 또한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시간이 일정하여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큰나라나 경게에 있는 나라는 매번 옮길때 마다 변경해야 하는 번거러움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한국에서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

루체른의 빈사의 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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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의 빈사의 사자 상 (The dying Lion of Luzern)은 1821년 세계적인 거장 덴마크인 조각가 '베르텔 토르발드젠(Bertel Thorwaldsen)'이 설계하고 '루카스 아호론(Lukas Ahorn)'이 회색의 사암절벽에 새긴 조각상입니다.

 

길이 10m, 높이 6m 에 달하는 대형  조각 .

1792년 프랑스 혁명 때 파리의 튈르리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스위스 근위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기념비는 프랑스 군주제를 위해 목숨을 잃은 스위스 근위대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이 조각품은 부상당한 사자가 옆구리에서 튀어나온 창과 프랑스 군주국의 상징인 백합 문양이 새겨진 방패 위에 발을 얹은 채 평화로운 자세로 누워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자 위에는 라틴어로 "스위스의 충성심과 용기를 위하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 스위스는 관광대국으로 부유를 누리고 있지만, 당시에는 너무 가난해 용병으로 국가를 꾸려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루이 16세를 지키던 용병들이 혁명군들을 상대로 싸우면서 도망가지 않았던 이유는 만일 자신들이 도망간다면,  후대 용병들을 고용되지 못할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손들을 위해 명예를 걸고 죽음을 불사하며 끝까지 자신들의 군주를 따르며 싸웠다는 것입니다.(한마디로 후대 용병들을 위해 끝까지 피흘려 싸우다 숭고하게 죽은 것입니다.) 이들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그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사자 기념비는 루체른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전 세계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그것은 스위스의 용기, 충성심, 희생의 상징으로 간주됩니다. 기념비는 사자 기념비 공원으로 알려진 공원과 같은 환경에 위치하여 방문객에게 고요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스위스 사자상은 스위스 문화 유산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물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것은 전사한 군인들에 대한 강력하고 감동적인 찬사를 나타내며 스위스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약속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