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체른의 빈사의 사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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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체른의 빈사의 사자 상 (The dying Lion of Luzern)은 1821년 세계적인 거장 덴마크인 조각가 '베르텔 토르발드젠(Bertel Thorwaldsen)'이 설계하고 '루카스 아호론(Lukas Ahorn)'이 회색의 사암절벽에 새긴 조각상입니다.

 

길이 10m, 높이 6m 에 달하는 대형  조각 .

1792년 프랑스 혁명 때 파리의 튈르리 궁전을 지키다가 전사한 스위스 근위대를 추모하기 위해 만들었다. 기념비는 프랑스 군주제를 위해 목숨을 잃은 스위스 근위대에게 헌정되었습니다.

 

이 조각품은 부상당한 사자가 옆구리에서 튀어나온 창과 프랑스 군주국의 상징인 백합 문양이 새겨진 방패 위에 발을 얹은 채 평화로운 자세로 누워 있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습니다. 사자 위에는 라틴어로 "스위스의 충성심과 용기를 위하여"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습니다.

 

지금 스위스는 관광대국으로 부유를 누리고 있지만, 당시에는 너무 가난해 용병으로 국가를 꾸려가고 있었다고 합니다.

당시 루이 16세를 지키던 용병들이 혁명군들을 상대로 싸우면서 도망가지 않았던 이유는 만일 자신들이 도망간다면,  후대 용병들을 고용되지 못할것을 우려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후손들을 위해 명예를 걸고 죽음을 불사하며 끝까지 자신들의 군주를 따르며 싸웠다는 것입니다.(한마디로 후대 용병들을 위해 끝까지 피흘려 싸우다 숭고하게 죽은 것입니다.) 이들의 숭고한 죽음을 기리기 위해, 그것을 기념하여 세운 것이 "빈사의 사자상"입니다.

사자 기념비는 루체른에서 인기 있는 관광 명소로 전 세계에서 방문객을 끌어들입니다. 그것은 스위스의 용기, 충성심, 희생의 상징으로 간주됩니다. 기념비는 사자 기념비 공원으로 알려진 공원과 같은 환경에 위치하여 방문객에게 고요하고 사색적인 분위기를 제공합니다.

 

스위스 사자상은 스위스 문화 유산의 중요한 부분이 되었으며 스위스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물 중 하나로 간주됩니다. 그것은 전사한 군인들에 대한 강력하고 감동적인 찬사를 나타내며 스위스의 역사와 평화에 대한 약속을 상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