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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당간(左右當間)"이라는 표현은 주로 한국에서 사용되며, "무엇이 되었든 간에" 또는 "어쨌든 간에"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말의 전개나 논리의 방향과 상관없이 결론을 이야기할 때 쓰이는 관용적 표현입니다.

어원 및 구성
1. 좌우(左右): 왼쪽과 오른쪽, 즉 방향이나 입장을 가리킵니다.
2. 당간(當間): "당하다"와 "사이"를 합친 말로, "어떤 상황에 처하다" 또는 "상관없이"라는 뉘앙스를 더합니다.
사용 예시
"좌우당간 그 일은 우리가 해결해야 할 문제야."
→ (어찌 되었든 간에 그 문제는 우리가 해결해야 한다는 뜻)
"좌우당간, 네가 맡은 일은 끝까지 책임져야지."
→ (결국 중요한 건 네가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의미)
유사 표현
"어쨌든 간에"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어찌 되었든"
이 표현은 주로 구어체에서 자연스럽게 사용되며, 친숙한 느낌을 주는 문맥에서 잘 어울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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