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닝-크루거 효과(Dunning - Kruger effe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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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능한 사람은 능력을 향상시킬 기술이 부족하다. 무능과 유능을 구별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 현상은 더닝-크루거 효과라고 한다."

_헨리 뢰디거, 마크 맥대니얼, 피터 브라운,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더닝-크루거 효과

잘못된 결론에 도달하더라도 능력이 없기 때문에 실수를 알아차리지 못하는 현상.

 

'빈 수레가 요란하다.', '무식하면 용감하다.'라는 말이 있죠. 이런 말은 무지한 사람을 가리켜 비판하는 말입니다. 우리 생활에 많이들 사용하고 주변에 꼭 이런류의 사람이 한두 명 있습니다. 이런 사람은 피하면 되지만 같은 직장이거나 식구, 상사이면 참 그 자신감에 의해 도움이 될 때도, 피해를 받기도 하는데요. 이런 심리를 더닝-크루 더 효과하고 하는데 이를 오늘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더닝-크루거 효과는 숙련되지 않은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하고 고도로 숙련된 개인은 자신의 능력을 과소평가하는 인지 편향입니다. 이 현상은 1999년 심리학자 David Dunning과 Justin Kruger에 의해 처음 기술되었습니다.

 

출처 : 알수 없음

1999년 실험

코넬대학교의 데이비드 더닝(David Dunning)과 저스틴 크루거(Justin Kruger)가 1999년에 실험을 진행합니다.

65명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해력에 대한 평가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성적에 대하여 스스로 예산을 해보라고 합니다.

 

실험결과로 하위 25%는 자신이 상위 40%이상이라고 과대평가하는 결향을 보입니다. 상위 25%는 자신이 상위 30% 이하일 것이라고 과소평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결론적으로 능력이 부족한 사람일수록, 자신의 능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알지 못하고,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높게 평가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또한, 자신의 능력을 과신하니, 주변의 능력있는 사람을 알아보지도 못합니다.

 

극복방안

더닝-크루거 효과를 극복하려면 자각하고 배움에 열려 있어야 하며 알고 이해해야 할 것이 항상 더 많다는 것을 인식해야 합니다. 서로 다른 경험과 관점을 가진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우리는 이해를 넓히고 '더닝-크루거 효과' 의 함정에 빠지는 것을 피할 수 있습니다.

 

또한, 겸손하고 개방적이며 항상 기꺼이 배우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전문성을 키우는 것도 좋은 방안이 될 수 있습니다. 배우고, 연습하고, 경험을 쌓는 데 시간과 노력을 투자함으로써 우리는 자신감과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것을 처음 알게 되면, 그것만이 진실이라고 믿는다.
많은 것을 알게 되면 무엇이 진실인지 판단하기 어렵게 된다.
그리고 더 많은 것을 알게 되면?
모든 것을 꿰뚫는다. 그제서야 정말로 무엇인가를 정확히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