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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Joke),말실수,PC주의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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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弄談, Joke)

장난으로 하는 말을 농담이라고도 한다. 적당한 타이밍에 맞춰하면 사람들을 웃길 수 있으며 분위기를 띄울 수 있다. 욕하려는 의도나 진심이 없는 경우가 많으나 가끔씩 진심을 담은 뼈 있는 농담을 할 때도 있다. 뼈 있는 농담의 의도를 파악하지 못하고 그냥 웃기만 한다면 그 사람의 인간관계는 약간 금이 갈 수 있다. 분위기 파악을 못하고 하는 농담도 환영받지 못한다. 진지하게 뭔가 부탁하는데 농담하거나 경고를 주는데도 농담을 하면 상대방이 자신을 무시하는 것으로 생각해서 시비가 붙는다.

 

말을 꺼낸 의도가 농담이었더라도 상대방이 진심으로 화를 내면 농담이라고 둘러대지 말고 말실수를 했다고 솔직하게 인정하고 사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이를 이용해 일부러 상대가 화낼만한 가시 돋친 말을 던지고는 농담이라며 비아냥대는 화술도 있다. 당하는 쪽에서는 화내면 속 좁은 인간으로 몰리기 쉽고 화 안 내면 그건 그것대로 속앓이 하게 된다. 당연히 이런 짓을 하는 사람은 상대방으로부터 미운털 제대로 박힌다. 너무 심각한 우울증에 걸렸거나 처음 만나는 사이에는 조심하는 게 더 좋다.

 

- 나무위키 -

말실수

말실수란 순수한 마음으로 나온 나의 말이 상대방의 상황과 맞지 않아 본의 아니게 상처를 줄 때 해당됩니다. 말실수라 말하는 대부분의 것들은 말실수가 아닌 그 사람의 속마음이 자연스레 드러난 것입니다.

 

상대를 고려하지 않고 앞뒤 안 가리고 할 말을 다해 자신의 속을 비워 후련해지는 기분을 만끽하는 자들이 있어요. 이들은 상대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나쁜 기억을 안긴 채 자신은 솔직한 성격이라 그렇다고 포장하고 대신 뒤끝이 없는 깔끔한 사람이라고 상대를 설득합니다. 이들은 교만하고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인간입니다.

 

인생을 살다 보면 상대가 악의 없이 대수롭지 않게 던지는 말이 이유 없이 아픔으로 느껴지는 때가 있습니다. 내 삶에 여유가 없어 그럴 때가 있음을 인지하고 그런 경우는 마음을 잘 다스려야 합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말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해야 합니다. 또한 말에 대해 늘 고민하면서 살아야 합니다. 어떤 말에 상처를 받을 수 있을지 나의 경험을 통해 늘 반추(어떤 일을 되풀이하여 음미하거나 생각함. 또는 그런 일.)하고 어떻게 하면 상대가 존중받는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을지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 합니다.

메모

등 뒤에서나 할 수 있는 말은 하지 맙시다.
등 뒤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은 듣지 맙시다.
잠깐 근질거림을 참으면 오래오래 편안합니다.
잠깐 궁금한 것을 참으면 오래오래 편안합니다.

PC주의

정치적 올바름(政治的 - , political correctness, PC)은 특정 집단의 사람들, 특히 인종, 성별, 성적 취향, 종교 또는 기타 사회적 정체성에 기반한 사람들에 대한 공격이나 소외를 피하기 위한 언어와 행동의 사용을 의미합니다. 여기에는 포용적이고 존중하는 말과 행동을 선택하려는 의식적인 노력이 포함됩니다.

 

정치적 올바름의 개념은 20세기 후반 사회 및 문화적 변화에 대한 대응으로 등장하여 평등, 관용 및 다양한 관점에 대한 존중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지지자들은 차별적 태도에 도전하고 소외된 집단에 대한 민감성을 촉진함으로써 보다 포괄적이고 공정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정치적 올바름은 비판과 논쟁의 대상이기도 하다. 일각에서는 언어를 제한하고 자기 검열로 이어질 수 있어 언론과 표현의 자유를 억누른다고 주장한다. 비평가들은 그것이 열린 대화를 제한하고 지적 다양성을 방해하며 대안적 관점을 억압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그들은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강조가 때때로 진정한 토론과 이해보다 공격을 피하는 것을 우선시할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정치적 올바름에 대한 인식과 해석은 개인과 문화 및 정치적 맥락에 따라 다릅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사회 정의와 평등을 증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로 보는 반면, 다른 사람들은 그것을 과도하거나 불필요하다고 봅니다. 존중하는 의사소통과 표현의 자유 사이의 균형을 유지하는 것은 전 세계 사회에서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숙고되는 주제입니다.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ocial Justice Warrior, SJW)

소셜 저스티스 워리어(SJW)는 사회적인 불평등에 대해 논의하고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일부는 이 용어를 비판적으로 사용하여 극단적이고 강경한 입장을 가진 사람들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사회적인 문제에 대한 관심과 변화 추구를 위해 활동하는 사람들이지만, 일부는 자유로운 토론과 다양성을 제한하는 경향이 있다고 비판합니다. 용어 사용은 일반화되지 않고 개별적인 평가와 의견 형성이 필요합니다.

맛과 향의 조화, 한국 요리에 꼭 필요한 식용유의 발연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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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정에서 음식을 조리할 때 빠지지 않고 사용하게 되는 식용유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마트 식용유 코너 앞에 서게 되면 다양한 제품과 종류로 어떤 식용유를 고를지 선택의 어려움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식용유는 넓은 의미로는 식물과 동물에서 짜낸 식용 가능한 기름을 의미하지만 좁은 의미로는 콩, 올리브, 포도 씨, 옥수수와 같은 식물에서 추출한 기름을 의미하는데요. 식용유를 고르실 때는 발연점(기름이 연기를 내며 타기 시작하는 온도)을 기준으로 조리법에 맞춰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연점

이름 정제 발연점 비정제 발연점
아보카도오일 O 270℃ O 200℃
홍화씨유 O 266℃ O 107℃
옥수수유 O 270~280℃ O 160℃
해바라기씨유 O 250~254℃ O 107℃
포도씨유 X - O 216℃
콩기름 O 210~220℃ O 160℃
참기름 X - O 177℃
코코넛오일 O 232℃ O 177℃
미강유 (쌀겨기름) O 232℃ X -
땅콩기름 O 232℃ X -
카놀라유 (유채유) O 240~250℃ O 107℃
올리브유 (퓨어) O 220~230℃ X -
올리브유 (엑스트라버진) X - O 170~190℃
버터 (정제) O 250℃ O 177℃
겨자씨유 O 250℃ O 160℃
아몬드유 O 254℃ X -
마카다미아오일 X - O 199℃
쇼트닝 (정제) O 175℃ X -
라드 (비정제) X - O 182℃
대마씨유 (비정제) X - O 165℃
아마씨유 (비정제) X - O 107℃

발연점에 도달한 기름은 활성산소를 배출하고, 폐암을 유발할 수 있는 아크롤레인(Acrolein)이라는 성분을 만들어 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튀김 요리엔 고온용 식용유를, 부침 요리엔 중 고온용 식용유를, 샐러드나 나물무침 요리엔 저온용 식용유를 사용해야죠.

 

'정제'와 '비정제'의 차이점은?

특징 정제식용유 비정제식용유
제조과정 석유화학적 처리 및 정제과정을 거쳐 유기물, 불순물을 제거하고 정제된 상태로 생산됩니다. 압착, 추출, 여과 등의 간단한 가공 과정으로 생산되며, 자연적인 상태를 유지합니다.
색상 대부분 무색 또는 연한 색상을 가지며, 시각적으로 깨끗하고 투명한 모습을 보입니다. 색상이 다양하며, 일반적으로 비정제 상태로 생산되는 경우 녹색 또는 갈색을 가집니다.
맛과 향 중립적인 맛과 향을 가지며, 식재료의 풍미를 최대한 살리기 위해 미세하게 조절되어 있습니다. 강한 맛과 향이 있으며, 천연 비정제 상태를 유지하여 식재료의 특징을 강조합니다.
보존기간 긴 보존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안정성이 높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습니다. 짧은 보존기간을 가지고 있으며, 자연적인 상태를 유지하기 때문에 빠른 시간 내에 소비되어야 합니다.
응용분야 다양한 조리 방법과 음식의 요리, 베이킹, 조미료 및 소스 제조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특정 요리나 특별한 맛을 강조하기 위해 사용되며, 주로 특정 음식의 특성을 부각시키는 데 사용됩니다.

위 표는 정제식용유와 비정제식용유의 주요 차이점을 요약하여 보여줍니다. 정제식용유는 석유화학적 처리와 정제과정을 거쳐 깨끗하고 투명한 상태로 생산되며, 중립적인 맛과 향을 가지며 긴 보존기간을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비정제식용유는 간단한 가공과정으로 생산되며, 색상이 다양하고 강한 맛과 향이 있으며, 자연적인 상태를 유지하여 특정 음식의 특성을 부각하는 데 주로 사용됩니다.

 

발연점, 인화점, 발화점 뜻

온도에 따라 쉽게 설명하면 발연점 < 인화점 < 발화점입니다.

 

용어 설명 차이점
발연점 유체가 불을 붙여 타는 온도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발연점은 유체가 화염이 붙어 열방사와 함께 계속 연소할 수 있는 온도입니다.
인화점 유체의 표면 위에서 충분한 양의 인화성 기체가 발생하는 온도입니다. 인화점은 유체의 표면에서 발생하는 증기와 기체 상태의 화염을 유지하는 온도입니다.
발화점 유체에 대한 외부 열원으로 인해 유체 안에 있는 증기와 기체가 연소하기 시작하는 온도입니다. 발화점은 유체 안에서 연소가 시작되는 온도로, 인화점과 발연점 사이의 중간 온도입니다.

발연점은 유체가 불을 붙여 타는 온도를 의미하며, 인화점은 유체의 표면에서 충분한 양의 인화성 기체가 발생하는 온도를 의미합니다. 발화점은 유체 안에서 외부 열원으로 인해 증기와 기체가 연소하기 시작하는 온도로, 인화점과 발연점 사이의 중간값입니다.

 

식용유 가격

식용유 가격 = 유기용매 추출 〈 고온압착 〈 냉압착  

정제과정을 통해 발연점이 높아진 기름은 화학적 추출방법을 거쳤기 때문에 종자에 지방성분이 거의 남아있지 않아 추출양이 많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합니다.
압착 추출을 했더라도 고온으로 가열한 경우에는 생으로(냉압착법) 추출한 기름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특히 콩기름 같은 경우는 냉압착을 했을 경우 기름을 많이 짤 수 없어서 가격이 많이 올라갑니다.
냉압착 식용유 중에서도 유기농 종자를 사용해서 기름을 추출했다면 가격은 더 올라갑니다. 

 

하지만, 식용유의 가격은 여러 요인에 의해 결정되며, 유기용매 추출, 고온압착, 냉압착 등의 생산 방법은 그중 일부입니다. 그래서 생산 방법만으로는 가격을 정확하게 판단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른 요소들인 원료 가격, 생산 과정의 복잡성, 생산 규모, 브랜드 가치, 수요와 공급 등도 가격에 영향을 미칩니다.

발연점을 기준으로 용도를 요약

이름 용도
참기름,들기름 무침ㆍ드레싱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 드레싱
콩기름 구이ㆍ볶음
올리브유(퓨어) 구이ㆍ볶음
카놀라유 볶음ㆍ튀김
포도씨유, 해바라기씨유 볶음ㆍ튀김
옥수수유 볶음ㆍ튀김

발연점이 낮은 올리브유(엑스트라버진)는 튀김 같이 온도를 높여야 되는 것에 사용을 못하겠지만, 콩기름처럼 적당히 높은 것은 온도를 그렇게 높게 하지 않는다면 튀김용으로도 사용해도 될 듯합니다. 하지만 채소처럼 단시간에 높은 온도에서 바싹 튀겨야 제맛이 나는 것이라면 콩기름 보단 포도씨유나 해바라기씨유, 옥수수유를 이용하시게 좋겠지요. 포도씨유처럼 맛이 산뜻한 것은 올리브유처럼 드레싱에도 많이 이용되니 참고하세요.​

자동차에서 배기가스가 발생하는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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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에서 배기가스(exhaust gas)는 주로 연료의 소비와 연관되어 발생합니다. 자동차 엔진은 연료를 연소시켜 동력을 생성하는데, 이 과정에서 여러 가지 화학 반응이 일어나며 배기가스가 생성됩니다.

일반적으로, 가솔린 엔진을 예로 들면 다음과 같은 과정으로 배기가스가 발생합니다:

  1. 흡기: 엔진은 공기와 연료를 혼합하는 공기-연료 혼합기로부터 공기를 흡입합니다.
  2. 압축: 피스톤이 상하로 움직이면서 공기-연료 혼합물을 압축합니다. 압축이 일어나면 혼합물의 온도와 압력이 상승합니다.
  3. 연소(폭발): 압축된 혼합물에 점화 플러그를 통해 불꽃을 만들어 점화시킵니다. 이 점화에 의해 혼합물이 폭발하고, 폭발로 인해 발생한 가스는 엔진 실린더에서 확장하여 피스톤을 움직입니다. 이 동작으로 인해 엔진이 동력을 생성합니다.
  4. 배기: 연소 후에는 실린더에서 남은 가스가 배기 밸브를 통해 배기관으로 흐릅니다. 배기관을 통과하면서 배기가스는 다양한 화학 물질로 구성됩니다. 가장 흔한 성분은 이산화탄소 (CO2), 일산화탄소 (CO), 질소산화물 (NOx), 탄화수소 (HC) 등이 있습니다. 이 배기가스는 차량의 배기관을 통해 환경으로 배출됩니다.

즉, 엔진은 4개의 사이클 행정, 즉 흡입 압축 폭발 배기를 하게 됩니다. 이 중에서 배기 부분에서 실린더 내부 폭발이후 발생한 매연을 배기가스로 배출하게 됩니다.

 

 

이와 함께, 자동차 엔진은 캐터리나 마피 센서와 같은 배기 가스 제어 장치를 갖추고 있습니다. 이 장치는 배기가스를 감지하고 분석하여 엔진의 연소 조건을 조정하여 환경 오염을 최소화합니다. 최근에는 배기 가스 제어 시스템의 발전과 함께 하이브리드 차량이나 전기차와 같은 친환경적인 대체 자동차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음식먹는 속도가 체중 증가와의 연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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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식사할 때 얼마나 빨리 음식을 먹는지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음식 먹는 속도는 우리가 일상적으로 경험하는 것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최근 연구들은 음식 먹는 속도와 체중 증가 사이에 연관관계가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블로그에서는 음식 먹는 속도와 체중 증가 사이의 관계를 탐구해 보고, 그 진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음식 먹는 속도가 체중 증가와의 연관관계

  • 속도와 식욕 조절의 관계: 음식먹는 속도와 식욕 조절 간의 상관관계는 중요한 측면입니다. 빠르게 음식을 먹으면 포만감을 인식하는 데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더 많은 양의 음식을 섭취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반면 천천히 음식을 먹으면 식욕 조절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며, 적정량을 먹는 것에 도움이 됩니다.
  • 속도와 소화 과정: 음식을 섭취한 후 소화 과정이 진행되는데, 음식 먹는 속도가 너무 빠를 경우 소화 과정이 불완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소화 불량, 소화기 관련 문제, 영양소 흡수 감소 등의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 결과로 체중 관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 속도와 만족감: 빠른 속도로 음식을 먹으면 뇌가 포만감을 인식하는 시간에 따라 불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을 너무 많이 섭취하게 되어 체중 증가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먹으면 식사 동안 만족감을 느끼며 적정량을 먹을 수 있어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됩니다.
  • 속도와 대사 속도: 음식먹는 속도가 빠를 경우, 신체는 더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여 음식을 소화하고 대사를 처리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대사 속도가 높아져 체중 관리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천천히 먹으면 대사 속도가 조절되어 체중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포만감을 느끼는데 걸리는 시간.

포만감을 느끼는데 걸리는 시간은 일반적으로 약 20분 정도입니다. 우리가 포만감을 느끼기 위해서는 소장까지 음식물이 도달해야 하는데, 소장까지 음식물이 도달하는 데에는 적어도 20분의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포만감 느끼게 하는 ‘효소’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주요 효소로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 렙틴 (Leptin): 렙틴은 체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으로, 식사 후 포만감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식사를 하면 체지방 조직에서 렙틴이 분비되어 뇌에 신호를 보내어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렙틴은 식욕을 억제하고 에너지 소비를 조절하여 체중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 콜리스틴 (Cholecystokinin): 콜리스틴은 소장과 췌장에서 분비되는 효소로, 식사 후 포만감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음식을 먹으면 소장과 췌장에서 콜리스틴이 분비되어 소화를 돕고, 위에서 소장으로 음식이 이동하면서 포만감을 느끼게 합니다. 콜리스틴은 위 압력을 높이고 위 내용물의 이동을 감소시켜 음식의 소화 및 흡수를 지연시켜 포만감을 유지합니다.

포만감을 느끼게 하는 음식 10가지

  1. 고단백 식품: 닭 가슴살, 소고기, 콩, 두부 등 고단백 식품은 소화가 오래 걸려 더 오랫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2. 고섬유 식품: 곡물, 견과류, 채소 등 고섬유 식품은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3. 겉절이: 오이, 배추, 무 등과 같은 겉절이는 천연 발효 식품으로 소화를 돕고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4. 참치: 오메가-3 지방산과 단백질이 풍부한 참치는 소화 시간을 늘려주고, 포만감을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좋은 선택입니다.
  5. : 잣은 고지방 식품으로, 작은 양만 섭취해도 빠른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6. 고추: 매운 음식에 들어있는 캅사이신은 식욕 억제 효과가 있어 포만감을 느끼기 쉽게 해 줍니다.
  7. 올리브 오일: 올리브 오일은 건강한 지방을 함유하고 있으며, 소화 속도를 늦추어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8. 아보카도: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과 식이섬유가 풍부하여 포만감을 유지시켜 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9. 고구마: 고구마는 식이섬유와 탄수화물이 풍부하여 소화가 느리게 이루어지고, 오랜 시간 동안 포만감을 유지시켜 줍니다.
  10. 달걀: 달걀은 고단백 식품으로 소화가 느리게 진행되어 포만감을 느끼게 해 줍니다.

마무리

음식 먹는 속도는 우리의 식습관과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체중 관리를 위해서는 천천히 먹는 것이 중요합니다. 천천히 음식을 섭취하면 식욕 조절이 더욱 효과적으로 이루어지고, 만족감을 얻으며 적정량을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천천히 먹으면 소화 과정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대사 속도를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음식먹는 속도를 조절함으로써 건강한 식습관과 체중 관리를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글은 참고 목적으로 제공되며, 개인의 식습관과 건강 상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식습관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칫솔교체주기 및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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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은 충치와 치주 질환을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개인에게 딱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않는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이 손상되고 충치와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 고르는 법

모가 너무 무르고 약하면 틈새에 닿지 못할 수 있고 약한 세정력으로 효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치아나 잇몸에 병증이 있거나 자극에 약한 경우에는 연약한 모질을 사용하고, 반대로 너무 단단하다면 치아의 맨 바깥층인 법랑질을 손상시키고 연약한 구강 내 점막이나 잇몸을 훼손시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칫솔 교체주기를 생각할 때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시어 칫솔모는 적당한 강도를 골라야 하며,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칫솔의 형태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칫솔교체주기 보통 권장 2~3개월

칫솔을 몇 주 쓰다 보면 모가 휘어지고 탄력을 잃는데 이런 경우 이를 닦아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새 칫솔과 비교해 모가 많이 벌어지거나 손이나 이에 문질렀을 때 탱탱한 탄력이 떨어지면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칫솔질을 하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교체 주기도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2~3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하며. 3개월이 지난 칫솔은 치석 제거 능력이 약 30% 이상 떨어지고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칫솔 보관법

보통 샤워를 하면서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화장실에 칫솔을 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보통 습기와 온도가 높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인데요. 그렇기에 화장실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땅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양치질이 끝난 후 칫솔에 묻은 물기를 충분히 말린 후에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올바른 양치법

단순히 칫솔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반복하는 양치질은 꼼꼼하게 닦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칫솔을 회전시키며 사선으로 눕혀 준 뒤 잇몸부터 치아까지 쓸어주듯 양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세게 닦지 않고 잇몸부터 마사지를 해주는 느낌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금니, 사랑니 쪽의 안쪽 깊숙한 곳에도 칫솔질이 닿을 수 있도록 입을 살짝 다물어주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하지 않으며 약 2분~3분 정도의 양치질이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수명을 2.6년, 6개월 간격의 치과 검진은 2.5년 늘리는데 비해,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6.2년을 늘려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 지속해서 이쑤시개를 사용할 경우 치아 사이가 넓어지며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 대신 꼭 치실을 사용하세요. 올바른 치실 사용법이라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영상을 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광고는 아니고요 사진이나 글로는 쉽지 않아 영상을 찾아 링크 올립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 올바른 치실 사용법 알아봐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채널에 가시면 다양한 볼거리도 많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칫솔 교체주기와 올바를 칫솔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에게 꼭 맞는 칫솔을 선택하고 적절한 시기에 칫솔을 교체하고 관리만 열심히 하게 된다면 구강질환도 초기에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명칭, 긴 지명, 긴 수도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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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명칭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나라 정식 명칭은 영국입니다. 영국의 정식 명칭은 그레이트브리튼 및 북아일랜드 연합왕국 (United Kingdom of Great Britain and Northern Ireland)이라고 합니다. 영어 알파벳으로는 총 48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지명

타우마타와카탕이항아코아우아우오타마테아투리푸카카피키마웅아호로누쿠포카이웨누아키타나타후(마오리어: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pokaiwhenuakitanatahu)는 뉴질랜드 북섬 호크스베이 지역에 위치한 포랑아하우에 있는 언덕이다. 높이는 305미터이고, 현지인들에게는 종종 대화상 편의를 위해 타우마타라고 불리기도 한다. 뉴질랜드 지명 데이터베이스에는 〈Taumatawhakatangihangakoauauotamateapokaiwhenuakitanatahu〉라고 등재되어 있다.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 중 하나로 유명하다. 총 85자로, 기네스 세계 기록에 세계에서 가장 긴 지명으로 등재되어 있다.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수도이름

세계에서 나라이름이 가장 긴 수도이름은 스리자야와르데네푸라입니다. 이것은 스리랑카의 수도이며, 영어로는 (Sri Jayawardenepura Kotte)라고 씁니다. 영어 알파벳으로는 총 21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영어가 아닌 다른 언어로는 더 긴 수도 이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태국의 수도인 방콕은 태국어로는 (กรุงเทพมหานคร อมรรัตนโกสินทร์ มหินทรายุธยา มหาดิลกภพ นพรัตนราชธานีบูรีรมย์ อุดมราชนิเวศน์มหาสถาน อมรพิมานอวตารสถิต สักกะทัตติยวิษณุกรรมประสิทธิ์)입니다. 태국어로는 총 176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세계 표준시 UTC, GMT : 시간의 통일과 정확성을 위한 필수 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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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니치 천문대(Greenwich Observatory)' 들어보셨나요?

경도 0도에 있는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를 기준으로 세계표준시를 정하고 있는데요.(GMT) 세계는 경도가 15도(°) 차가 날 때마다 1시간씩 시차가 납니다. 이런 개념은 1884년 그리니치 표준시를 선포하면서 사용하기 시작했고 국제적으로는 1972년 협정세계표준시라고 해서 그리니치 표준시 방식을 전 세계가 채택했어요.지극히 영국과 서방의 기준으로 시간 기준을 세운 거죠. 하지만 지금은 일부지역에 사용하는 시간대이고 기준은 UTC입니다.

 

출처:&nbsp; 나무위키 - 시간대

세계 각국은 이 협정 세계시를 기준으로 주로 정수 시간 차이나는 시간을 사용하도록 권고되고 있으나, 시간대를 정하는 것은 각국의 자율에 따르며 강제되지는 않는다. 기준은 자오선으로 하되, 각 국가의 사정에 따라 조정할 수 있다. 그래서 시간대를 나타내는 지도를 보면 시간대의 기준선이 자오선을 따라 직선을 유지하지 않고 이리저리 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 나무위키 -

기준

세계 표준시(UTC)와 그리니치 평균시(GMT)는 시간을 표준화하고 통일하기 위해 사용되는 시간 기준입니다. 다만, UTC와 GMT는 실제로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UTC는 "Coordinated Universal Time"의 약자로, 국제 원자시와 국제 시스템 시간을 기반으로 한 시간 표준입니다. UTC는 지구 상의 다양한 지역에서 사용되며, 우주 항공, 통신, 인터넷과 같은 분야에서 표준 시간으로 사용됩니다. UTC는 원자시계에 의해 정확하게 유지되며, 시차를 고려하지 않고 지구 전체에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반면, GMT는 "Greenwich Mean Time"의 약자로, 그리니치 천문대를 중심으로 한 영국의 시간 기준입니다. GMT는 영국의 표준 시간이었으며, 국제 표준시인 UTC의 전신이기도 합니다. 현재 UTC와 GMT 사이에는 약간의 차이가 있으며, UTC가 더 정확한 시간 표준으로 인정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일상적인 사용에서는 UTC와 GMT를 거의 동일한 의미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UTC와 GMT의 차이

UTC와 GMT는 시간을 표준화하고 동일한 기준으로 사용하기 위해 만들어진 시간 표준입니다. UTC는 국제적으로 사용되며 원자시계를 기반으로 정확한 시간을 유지합니다. GMT는 영국의 시간 기준으로서 UTC와 유사하지만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한국시간대 KST

한국시간대(KST, Korean Standard Time)는 대한민국의 표준 시간대로, 세계 표준시(UTC)보다 9시간 빠른 시간을 가집니다. (UTC+9:00) KST는 대한민국의 모든 분야에서 사용되며, 일관된 시간 표시와 일정 조율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국은 일광 절약 시간제를 적용하지 않아 KST는 일년 내내 일정하게 유지됩니다.

 

날짜 변경선

날짜변경선(International Date Line)은 UTC 0부터 시작해서 동쪽으로 UTC +1, +2…. 식으로 한 시간씩 더해나가고, 서쪽으로 UTC -1, -2…. 식으로 한 시간씩 빼 나가다 보면 경도 180도 선에서 UTC+12와 UTC-12가 동시에 존재하게 되고, 분명히 시간은 같은데 날짜가 하루 차이나는 모순이 발생하는데요. 이 때문에 UTC가 처음으로 겹치는 경도 180도를 기준으로 날짜 변경선을 설정, 이 선을 넘을 때는 날짜가 바뀌도록 한 것입니다. 즉, UTC+12와 UTC-12는 같은 시간을 표시하지만 날짜가 하루 차이나게 됩니다.

단 18분만 투자하면 하루를 건너뛸 수 있는 시간여행: 사모아섬

사모아라는 이름을 가진 나라는 두 개입니다. 그냥 사모아(그리니치 표준시 GMT+13)로 불리는 독립국 서사모아와 미국령사모아(GMT-11)로 불리는 동사모.이 두 나라의 직선거리는 164킬로미터, 비행시간은 고작 18분이지만, 시차는 무려 24시간입니다.

 

하루가 사라진 날

사모아는 주요 교역국가인 호주, 뉴질랜드, 아시아와 시간대를 맞추기 위해 역사에서 하루를 지우기로 결정합니다. 2011년 12월29일은 목요일이었는데, 한 숨 자고 일어난 18만6,000명의 사모아 사람들과, 1,500명의 토켈라우(사모아 인근 섬) 주민들은 하루를 건너 뛰어 31일 토요일 아침을 맞게 된 것입니다. 30일이 생일이었던 사람들은 미리 생일파티를 했고, 노동자들은 금요일에 일을 안 했지만(할 수도 없었지만), 국가의 보조로 하루 치 수당을 제하지 않고 그대로 받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 이사를 한 나라가 사모아가 처음은 아닙니다. 사모아 북쪽, 역시 날짜변경선 근처에 있는 키리바시는 원래 국토가 두 날짜에 걸쳐 있는 유일한 나라였습니다. 1995년 그것이 불편하다며 날짜변경선을 동쪽으로 옮겨 모든 날짜를 일치시켰습니다.

마무리

이렇게 GMT와 UTC를 알아 보았습니다. 시간도 세월에 따라 변경이 되었다는 것에 신기하고 새롭네요. 또한 한국에서는 어디를 가나 시간이 일정하여 그렇게 신경을 쓰지 않지만 큰나라나 경게에 있는 나라는 매번 옮길때 마다 변경해야 하는 번거러움 있을것 같네요. 그렇게 살면 당연하다고 생각이 되겠지만 한국에서 보면 신기하기도 하네요.

고라니 로드킬이 많이 이유 및 대처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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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한국도로공사 보도자료에 따르면 "고속도로 로드킬 5~6월 최다 발생... 한국도로공사, “새벽 0시~8시 사이 특히 주의”당부"라는 기사를 읽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많은 로드킬 당하는 동물을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예전 파주에서 출근길에 저도 한번 로드킬 한 것을 기억나서 다시 보게 되었네요.

 

한국도로공사 보도자료를 보면 2015~2019년의 자료를 볼 수 있는데 1위가 고라니입니다. 최근 삵이 많이 로드킬 된다고 알고 있었는데 역시 고라니가 1위였네요.

 

 

동물종별 현황

구분 고라니 너구리 멧돼지 멧토끼 오소리 족제비 기타
9,866 8,688 338 559 33 36 105 20 87
2015 2,545 2,302 86 96 4 13 17 5 22
2016 2,247 1,990 78 115 12 5 22 6 19
2017 1,884 1,643 69 115 10 7 19 - 21
2018 1,629 1,448 45 90 4 3 18 6 15
2019 1,561 1,305 60 143 3 8 29 3 10
한국 도로 공사 보도자료 - 0429 로드킬 예방 보도자료.hwp 내용중 일부

 

위 테이블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로드킬을 당하는 야생동물은 고라니(85%), 멧돼지(6%), 너구리(5%) 순입니다. 고라니가 대부분인 것은 상위 포식동물 부재로 인한 개체 수 증가와 고속도로 주변 야산에 주로 서식하기 때문입니다.

고라니는?

고라니(Hydropotes inermis)는 우제목 사슴과 포유류로, 멧돼지나 노루와 함께 한국에서 자주 접할 수 있는 야생동물이다. 크기는 75-100cm, 체중은 8-14kg 정도로 한국의 사슴들 중 가장 작다. 암수 모두 뿔이 없으며 위턱의 송곳니가 엄니 모양으로 발달하였고, 수컷의 송곳니는 약 6cm나 되어 입 밖으로 내밀어 번식기에 수컷끼리 싸울 때 쓰인다네요.(해외에서는 뱀파이어 사슴이라는 별명이 있습니다.) 털은 거칠고 몸의 위쪽은 황갈색, 아랫면은 담황색, 앞다리는 붉은색을 띱니다. 마지막으로 고라니는 사실 국제적 멸종 위기 취약 종입니다.

고라니 특징

  • 뿔이 없고 수컷은 큰 송곳니가 입 밖으로 돌출되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 물을 좋아하고 수영을 잘하며 갈대밭이나 관목이 우거진 곳에서 서식합니다.
  • 밭의 작물을 파헤쳐 먹기 때문에 유해조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 울음소리가 매우 거슬리고 사람이 지르는 비명처럼 들립니다.
  • 한국과 중국에 분포하며, 한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argyropus)와 중국고라니(Hydropotes inermis inermis)의 두 아종이 있습니다.
  • 꽃사슴과 같은 흰 반점형 무늬는 어미의 젖을 먹는 생후 3개월까지만 볼 수 있습니다.
  • 털은 거칠고 몸의 위쪽은 황갈색, 아랫면은 담황색, 앞다리는 붉은색을 띱니다.
  • 5월경에 한배에 1-3마리의 새끼를 낳으며 새끼는 흰 점과 줄무늬가 있습니다.
  • 순간적인 속도는 매우 빠르지만 순발력에 비해 지구력은 상당히 약한 편입니다.
  • 영미권에서는 송곳니 때문에 뱀파이어 사슴(Vampire Deer), 일본에서는 엄니 노루(キバノロ)라는 명칭으로 불립니다.

고라니 로드킬이 많이 이유

고라니의 개체 수가 한반도에 유난히 많은 있습니다. 이유는 천적이 없어서인데 일제강점기 때, 호랑이, 표범, 늑대들이 일본군에 의해 몰살당하면서 천적이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물론 담비나 삵 정도가 고라니를 사냥하긴 하지만 성체는 거의 못 건드리는 편이고, 담비나 삵 자체도 천연기념물이라 개체 수가 적어 천적들이 고라니를 사냥하는 속도 보다, 고라니의 번식 속도가 비교도 안될 정도로 빠르기 때문입니다.

 

고라니는 기본적으로, 빛을 보면 달려드는 습성이 있습니다. 야행성 동물 특성상 안구 시력이 매우 뛰어나며, 빛을 받아들이는 광량이 매우 높기 때문에, 야간에 고라니를 마주하여 하이빔을 아무리 깜빡여도 별다른 타격이 없습니다. 또한 고라니의 속도보다 빠른 자동차의 특성상, 고라니는 본인보다 강한 존재가 다가올 경우 저항의 의미로 한번 들이받는 습성이 있습니다.

 

만약 야생동물을 발견한 경우에는 핸들 급조작을 피하고 경적을 울려 도로 밖으로 내보내야 합니다. 야간 상향등은 동물의 시력장애를 유발할 수 있는 만큼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고라니와 충돌하였다면 어떻게 할까?

불가피하게 동물과 충돌했다면 차량을 안전한 곳에 세운 뒤 정부통합콜센터(110)나 민원신고센터(120)에 신고하면 됩니다. (나머지는 위 사진 참조) 또한 로드킬 당한 동물을 발견했다면 2차 사고 우려가 있으므로 직접 치우지 말고 신고부터 해야 합니다. 사체 처리를 전담하는 로드킬 조사원들이 도착하여 차량 통제 후 안전하게 처리합니다.

고라니 로드킬 보험은?

고라니는 도로에서는 너무나 무섭습니다. 그리고 고라니를 치게 되면 보험 적용도 불가해서 결국 자차 보험으로 수리를 해야 합니다. 케바케지만 대처방안이나 기타 사항을 유튜브인 '한문철TV'에서 자세히 다루었네요. 

4952회. BMW 미니쿠퍼 위에 고라니가 떨어져 차가 박살났어요

(b6763, 고라니가 방현막 위에서 날아와서 블박차 파손, BMW 미니쿠퍼 차량, 보험가액은 약 1990만원, 수리비는 1800여만 원이 발생, 보험사에서는 할인 불가 및 할증이 불가피하다고 전달, 운전자 과실이라고 함, 블박차 과실이 없어도 자차 처리하면 할증이 된다고 함,

블박차는 잘못 없음, 자차보험으로 처리, 과실 없으면 할증 안 됨, 할인만 유예됨, 야생동물보호표지가 없었다는 것에 대해서는 도로관리청의 책임을 묻기는 어려워 보임, 방현막이나 방현판 파손된 지점으로 넘어온 것도 사고와 인과관계있다고 보기 어려움, 고라니가 그 옆의 공간으로도 넘어올 수 있고 야생동물보호구역을 지난 곳으로 놀려왔다가 넘어올 수도 있기 때문,

 

밑의 사진은 위 유투브에서 이야기 한것을 스샷한 것 입니다.

영상의 내용을 요약해서 알고싶은 것만 이야기하자면 자차보험 할증은 안되는데 1년간 할인만 유예됩니다.

또한 나라에서도 손해배상 청구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가드레일이 설치되어 있지 않은 도로에서 야생동물에 피해를 받았을 경우 한국도로공사에 손해배상 청구를 한다면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가드레일이 있는 경우 야생동물이 가드레일을 뛰어넘어 사고를 당하는 경우에는 보상을 받지 못합니다. 위 영상에서는 이 부분에 대하여는 확답이 없네요.

 

아무튼 '한문철TV'에서 볼수 있고 궁금한점 이야기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의 경우

저는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그냥 수리했습니다. 자차도 아니고 그냥 저의 돈으로요. 그때는 몰랐었는데 이걸 보니 아 잘못했구나 싶네요. 많은 것을 알게 된 영상이기도 합니다.

혹시 보험 특약에 로드킬도 있을 수 있으니 보험사에 연락해 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마무리

오늘은 이렇게 로드킬 사고가 발생했을 때 신고방법과 함게 대처방법, 보상받는 법까지 알려드렸습니다. 많이 당황할 수 있으나 침착하게 대처한다면 보상을 받으실 수 있으니 꼭 자신이 어떠한 보험에 들었는지 어디서 사고가 났는지를 파악하고 보상을 받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