칫솔교체주기 및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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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칫솔질은 충치와 치주 질환을 가장 경제적이고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와 더불어 개인에게 딱 맞는 칫솔을 고르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개인의 치아와 잇몸에 맞는 않는 칫솔을 사용하면 잇몸이 손상되고 충치와 치주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칫솔 고르는 법

모가 너무 무르고 약하면 틈새에 닿지 못할 수 있고 약한 세정력으로 효율이 낮을 수 있습니다. 치아나 잇몸에 병증이 있거나 자극에 약한 경우에는 연약한 모질을 사용하고, 반대로 너무 단단하다면 치아의 맨 바깥층인 법랑질을 손상시키고 연약한 구강 내 점막이나 잇몸을 훼손시켜 출혈이 발생할 수 있는데요. 칫솔 교체주기를 생각할 때 이러한 부분을 생각하시어 칫솔모는 적당한 강도를 골라야 하며, 기능성을 갖추고 있는 칫솔의 형태를 선택할 필요가 있습니다.

칫솔교체주기 보통 권장 2~3개월

칫솔을 몇 주 쓰다 보면 모가 휘어지고 탄력을 잃는데 이런 경우 이를 닦아내는 능력이 현저히 떨어집니다. ​새 칫솔과 비교해 모가 많이 벌어지거나 손이나 이에 문질렀을 때 탱탱한 탄력이 떨어지면 교체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개인에 따라서 칫솔질을 하는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교체 주기도 모두 다를 수 있지만 일반적으로는 2~3개월 주기로 교체해야 하며. 3개월이 지난 칫솔은 치석 제거 능력이 약 30% 이상 떨어지고 세균이 더 쉽게 번식하기 때문에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올바른 칫솔 보관법

보통 샤워를 하면서 양치질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래서 화장실에 칫솔을 보관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화장실은 보통 습기와 온도가 높아 세균이 증식하기 쉬운 환경인데요. 그렇기에 화장실보다는 통풍이 잘되고 햇볕이 잘 드는 위치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마땅한 위치를 찾기 어렵다면 양치질이 끝난 후 칫솔에 묻은 물기를 충분히 말린 후에 전용 케이스에 넣어서 보관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올바른 양치법

단순히 칫솔을 위아래로 움직이며 반복하는 양치질은 꼼꼼하게 닦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칫솔을 회전시키며 사선으로 눕혀 준 뒤 잇몸부터 치아까지 쓸어주듯 양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한데요. 세게 닦지 않고 잇몸부터 마사지를 해주는 느낌으로 양치질을 해주는 것이 좋으며 어금니, 사랑니 쪽의 안쪽 깊숙한 곳에도 칫솔질이 닿을 수 있도록 입을 살짝 다물어주고 양치질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하지 않으며 약 2분~3분 정도의 양치질이면 적당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올바른 칫솔질은 치아수명을 2.6년, 6개월 간격의 치과 검진은 2.5년 늘리는데 비해, 지속적인 치실 사용은 6.2년을 늘려 준다고 합니다. 또한, 치아 사이에 낀 음식물 찌꺼기를 빼내기 위해 지속해서 이쑤시개를 사용할 경우 치아 사이가 넓어지며 잇몸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이쑤시개 대신 꼭 치실을 사용하세요. 올바른 치실 사용법이라는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의 영상을 보면 쉽게 할 수 있습니다. 광고는 아니고요 사진이나 글로는 쉽지 않아 영상을 찾아 링크 올립니다.

 

올바른 치실 사용법 - 올바른 치실 사용법 알아봐요

 

한국건강증진개발원 채널에 가시면 다양한 볼거리도 많으니 찾아보시면 됩니다.

마무리

​오늘은 칫솔 교체주기와 올바를 칫솔 사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본인에게 꼭 맞는 칫솔을 선택하고 적절한 시기에 칫솔을 교체하고 관리만 열심히 하게 된다면 구강질환도 초기에 예방할 수 있고 건강하고 튼튼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